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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시드니 여행] 퀸 빅토리아 빌딩 (Queen Victoria Building; QVB)

by 우후후훟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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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Hall 역에 내리면 퀸 빅토리아 빌딩을 볼 수 있다. 주변에도 오래된 건물들이 좀 있긴하지만 제법 큰 규모의 오래된 건물이라 한눈에 보인다. 주말에는 주변에서 버스킹 공연하는 사람들도 여럿볼 수 있다.

퀸 빅토리아 빌딩을 옆에서 찍은 모습인데, 이 처럼 길쭉한 형태로 되어 있다.

처음 퀸 빅토리아 빌딩을 갔던 것이 타운홀에서 내려서 사람들따라서 가다보니 천정이 낮은 지하상가가 나왔는데, 여기가 퀸 빅토리아 빌딩 지하층이었다. 아래 사진은 퀸 빅토리아 빌딩 지하에 있는 스타벅스이다. 한국에는 그렇게 흔하던 스타벅스가 호주에는 많지 않다보니 만나면 조금 반갑기도 하다.

건물 양쪽에 상가가 있고, 가운데서는 화장품을 파는 여느 백화점처럼 생겼다. 

조금만 더 가다보면 천장에 매달링 거대한 시계를 볼 수 있다. 로열시계라는데 정시마다 여기서 인형이 튀어나온다는데 그건 보지 못했다.

조금더 가까이 보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쇼핑은 하지않지만 분위기는 제법 난다.

위층에는 중간중간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위에서 본 1층 모습인데, 각 매장의 윈도우 윗부분은 스테인드글라스 형태로 되어 있어 좀 촌스럽지만 고풍스러운 것 같다.

건물의 유리창도 아래와 같이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져 있다.

밑에서 찍은 앞의 시계와는 또 다른 시계이다.

아래에는 시계가 있고 그 위에는 날짜를 알려주고 있었다. 시계에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법 했다.

복도 중간에 있는 피아노를 누군가 열심히 연주하고 있었다. 건물의 울림과도 제법 잘 어울린다.

오래된 건물이라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쇼핑몰을 볼 수 있다. 타운홀에 내릴 기회가 있으면 여기서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은 구경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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