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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시드니 여행] 시드니 아이 타워 (Sydney Eye Tower)

by 우후후훟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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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3.03.25.

 

2 Attraction Combo Pass를 구매하여 첫번째는 SEA LIFE를 관람하고, 퀸 빅토리아 빌딩 근처 헝그리잭스에서 햄버거를 흡입하여 힘을 내서 다음으로 시드니 아이 타워로 갔다. 높게 솟아 있는 타워 특성상 지도 도움없이도 찾아갈 수 있었다.

타워가 있는 건물 쇼핑몰의 5층에 입구가 위치해 있다. 여기서 입장권을 끊을 수 있지만 Attraction Combo를 구매했다고 하니 입구로 들어가라고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안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기 직전에 입장권의 QR코드를 스캔받아 올라갈 수 있었다. (시드니 아이 타워는 웹사이트로 입장 시간예매는 별도로 하지 않고 갔다.)

부르즈 칼리바부터 에펠타워까지 세계의 고층건물을 모형으로 제작하여 재미있게 아이들과 맞춰볼 수 있었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처럼 시드니 타워 아이의 높이는 309m이다.

벽면에도 고층건물들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비교해보면 이집트의 피라미드 규모가 정말 엄청나긴 하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금방 타워로 올라갈 수 있었다. 여느 타워처럼 사방이 유리로 된 창문으로 시드니 전체를 볼 수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망원경이 무료라는 점이다. 아이들이 실컷 망원경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타워에서 찾은 Australian Museum 모습이다.

Australian Museum 옆의 앤잭 전쟁기념관~

그리고 건너편의 ST MARY'S CATHEDRAL~

퀸 빅토리아 빌딩 위에서 본 모습

건물들에 가려서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가 잘 안보이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다.

타워에서 서쪽인 달링하버가 있는 지역이다. 저 멀리 지금 살고있는 집도 어딘가 있을 것 같은데 당일 날씨가 좀 흐려 멀리까지 망원경을 쓰더라도 멀리까지 보기는 어려웠다.

둘째 아이가 가보고 싶어해서 고른 곳인데, 콤보로 저렴한 가격이라면 놀기삼아 가보기 나쁘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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