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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뉴질랜드 여행] Mantra Lake Tekapo (만트라 레이크 테카포)

by 우후후훟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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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3.09.28.

웹페이지: https://www.mantrahotels.com/mantra-lake-tekapo/

 

Mantra Lake Tekapo - Lake Tekapo Resort - MantraHotels.com

Experiences The unique turquoise colour of New Zealand's Lake Tekapo is the result of finely ground glacial rock melting into the snow fed waters. Appreciated and visited by many, Mantra Lake Tekapo has been built in this idyllic, natural and highly sought

www.mantrahotels.com

이번 뉴질랜드 여행에 사용하기 위해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을 가입해서 2박 무료 수박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무료숙박이 스탠다드 2인실에 대한 금액이기 때문에, 우리 처럼 어른3, 아이2의 구성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무료 숙박이 가능한 숙소들의 날짜와 우리의 일정이 잘 맞는 것고 거의 없었다. 그 중에 만트라 레이크 테카포의 경우 NZD 195를 더 내면 큰 방을 예약가능하여 아코르 플러스로 예약했다. 추가금액은 여행 1주일 전 즘에 예약시 입력했던 신용카드로 결제되었다.

 

만트라 레이크 테카포에 체크인 하는 전날 바로 옆의 레이크 테커포 코트지스에서 묵었기 때문에 체크아웃 후 마운틴 쿡에 떠나기 전 잠시 만트라 레이크 테카포에 들러서 짐을 맡길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짐을 맡아줄 공간이 없다며 안된다고 했다. 직원이 언제 체크인이 할 거냐고 물어봐서 저녁먹고 들어온다고 생각하고 7시즘 될 것 같다고 했더니, reception이 6시 까지만 하기 때문에 reception 바로앞 우편함 같은 곳의 3번 함에 방열쇠를 넣어놓을 테니 우편함 자물쇠 비밀번호를 알려주면서 열쇠를 찾아가라고 안내 받았다. 직원분은 친절한데 서비스는 뭐 되는 것도 없고 비싼 숙소임에도 저녁이후로는 고객 대응이 안된다니 조금 의아하긴했다.

 

오후 5시 즘 숙소에 도착해서 우편함에서 열쇠를 찾아서 방을 찾아 갔다. 열쇠와 같이 있는 우편함에는 10시 체크아웃이고 reception hour 이후 필요시 연락처, 수영장 운영시간 등의 정보가 적혀 있다.

전형적인 타운하우스 구조로 1층 주방과 거실이 있고 2층에 침실들이 있다. 문 딱 여는 순간 돈 값한다 싶었다.

거실 앞 발코니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거실에는 벽난로가 있어 밤새 벽난로도 켰다. 쇼파도 쿠션이 좋고 객실 상태와 구조는 뭐 최고다.

주방에도 왠만한 조리도구들이 다 갖추어져 있었다. 밥솥은 없었던 듯 하다. 특이하게 가스레인지를 켜는데 후드 밑 전원을 켜야만 가스레인지에 점화가 가능했다. 현관 출입구 앞에는 화장실도 하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아래는 마스터룸이다. 각 방마다 히터와 전기장판도 있어서 따뜻하게 밤을 보낼 수 있었다. 마스터룸에는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도 달려있다.

마스터 룸에도 테라스가 있어 야외 풍경을 앉아서 볼 수 있는 의자는 있는데 추워서 그냥 방 안에서만 보는 걸로 만족했다.

2층에 있는 두번째 방이다.

세번째 방은 이렇게 싱글 베드 2개가 놓여져 있다.

2층 가운데 있는 화장실에는 샤워부스 뿐만아니라 욕조도 있다.

2층 에서 내려다본 1층 거실 앞 모습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저녁에 눈도 오고 추워서 이용할 일은 없었다.

타운하우스의 주차장은 집 거실과 연결되어 있다. 렌트한 차량이 쏘렌토로 조금 큰편이라 익숙치 않아 굳이 가라지에 주차하지는 않고 집 앞에 주차했다. 가라지안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이날 싹다 빨래한 번 돌렸다. 

숙소 한가운데 수영장과 스파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가 방문한날 저녁에 갑자기 함박눈이 내려서 스파에서 따듯하게 몸을 녹이면서 눈을 맞을 수 있었다. 이렇게 눈내리는 날 조촐하게 숙소에서 야외 스파를 하니 Tekapo Springs가 부럽지 않다.

다음날 아침 전날 Four Square Tekapo에서 장 본 것들로 간단히 샐러드와 계란 등을 먹고 나왔다. 

비싼 곳인만큼 룸 컨디션이나 시설은 최고이다. 다만, 샤워부스의 샴푸가 비워있다던지 하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저녁 6시 이후로는 이런 부분들을 요청하면 대응해줄 사람이 없다니 그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심지어 10시에 체크아웃하러 reception에 갔는데도 문이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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