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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뉴캐슬 여행] Fort Scratchley & Nobbys Head Lighthouse

by 우후후훟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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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Scratchley: https://www.fortscratchley.org.au

 

Fort Scratchley - Fort Scratchley Historical Society

Built in 1882 as a former coastal defence installation to defend Newcastle against a possible Russian attack, Fort Scratchley is now a museum. It is located in Newcastle East, a suburb of Newcastle, New South Wales in Australia. The Fort’s guns were

www.fortscratchley.org.au

뉴캐슬 지역에 와서 포트스테판에서 샌드보딩만 하기에는 아까워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뉴캐슬 지역 관광지 중에 Fort Scratchley을 보고 이동했다. Fort Scratchley 앞에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화요일은 문을 닫는 모양이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관광객이 몰리거나 하지 않아서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요새였던 곳이라 그런지 맨 위는 편평하게 땅이 포장되어 있고 둘레에 대형 포들이 배치되어 있다.

호주 국기, 호주 원주민기, 토레스해협 도서민기가 바다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요새에 바로 앞 바닷가 쪽 앞 풍경으로 잔디와 바다,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

Nobbys Head와 등대가 있는 쪽 풍경이다.

바다 쪽을 바라보는 오래되 보이는 큰 대포들도 볼 수 있다.

뉴캐슬 지역을 바라보고 있는 조그마한 포도 있다.

Fort Scratchley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로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잠수함이 뉴캐슬 앞에 나타나서 Fort Scratchley와 뉴캐슬의 산업 및  상업지역을 공습을 했다고 한다. 나쁜놈들이다 !  

앞에 보이는 Nobbys Lighthouse와 항구에 대한 설명들도 있었다.

요새의 가운데 지역에 나무로 만든듯한 혹등고래 모양으로 전시물이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다.

요새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초소 같은 곳이다. 

요새를 내려오다 보니 조그마한 건물에 Museum이라 되어 있어 들어가 보았다.

군인들이 기거했을 집으로 방마다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옛날 호주 군인의 제복과 생활용품, 무기 등 작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른쪽의 포탄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쏜 포탄중 불발된 탄환이라고 되어 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뉴캐슬 지역을 공습한 일본의 잠수함 모형이다.

작은 역사유적지이지만 바닷가에 있는 요새 특성상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2차세계대전 일본의 야욕을 먼 호주에서도 볼 수 있어 놀랍기도 한 곳이었다.


Port Scratchley를 나와서 바로 밑에 있는 Nobbys Beach Reserve 지역으로 이동했다. 아이가 요새에서 바로 밑에 농구골대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내려와서 아이들과 농구도 하고 가볍게 축구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해변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혼자서 Nobbys 등대로 난 길을 걸어갔다.

중간중간에 있는 안내판을 통해서 멀리 보이는 등대가 있는 Nobbys Head가 원래는 섬인데 뉴캐슬 항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생긴 모래나 흙들로 매꿔서 생긴 인공적인 길이고, 한때 기찻길이 놓여서 항구에서 짐을 나르는 형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길을 따라 죽 가면 등대로 가볼 수 있었다. 오후 4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해서 등대가 별 것은 없지만 볼려면 시간을 잘 확인해봐야할 듯하다.

조그마한 등대로 아직도 사용이 되는지 가까이서 보면 등대의 조명 유리가 회전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등대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데, 1858년 부터 등대가 동작해서 지금까지도 동작하는 New South Wales 해변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라고 한다.

등대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양쪽에 해변이 있는 독특한 구조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본 오른쪽 해변은 주로 강아지들을 풀어놓고 강아지들이 바닷물에도 들어가고 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듯했다.

내려와서 Nobbys Beach에서 조금더 있다가 나왔는데, 5월 초임에도 수영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제법 많이 있었다.

시드니 해변과는 달리 한적하게 바다와 풍경을 느끼기에는 매우 좋은 곳이었다.

포트스테판을 방문했다가 가볍게 풍경을 즐기기에 매우 훌륭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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