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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골드코스트 여행] Hurricane's Grill & Bar Surfers Paradise

by 우후후훟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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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3.04.18.

Harricane's Grill 웹페이지: https://www.hurricanesgrillandbar.com.au/surfers-paradise

 

Restaurant Surfers Paradise - Best Steakhouse, Ribs & Burgers Gold Coast

Famous for our premium quality steaks and succulent ribs, Hurricane’s has become Australia’s favourite steakhouse bringing saucy smiles and full stomachs to all those who dine.

www.hurricanesgrillandbar.com.au

 

트램역인 Surfers Paradise 역이 아닌 Cavill Avenue 역에서 해변방향이 Surfers Paradise의 메인 스트리트이다. 호주의 대표적인 마트인 Woolworth와 Coles도 Cavill Avenue 역 근처에 모두 위치해 있다. Novotel 호텔이 있는 Paradise Centre에는 Woolworth가 있고, 대각선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Circle on Cavill Shopping Centre에도 Woolworth가 있고, 북쪽 방향으로 한블럭 위에 Coles가 있다. 참고로 Coles 입구 바로 앞에 Asian Emporium이라는 아시안마켓이 있어 여기서 김치, 떡볶이 같은 한국 음식 재료를 구매할 수 있었다.

Cavill Avenue 역에서 해변 방향의 Surfers Paradise 메인 거리는 저녁에 사람들로 가득했다. 다른 거리와 다름이 확 느껴질 정도로 많다.

길거리 공연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조금만 더 가면 골드코스트에 오기전에 검색을 통해 많이 봤던 Surfers Paradise 알리는 곳도 볼 수 있었다.

해변바로앞 상가를 따라 조금만 윗쪽으로 가면 Hurricane's Grill이 나온다.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으니 식당 웹페이지(https://www.hurricanesgrillandbar.com.au/surfers-paradise)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다.

건물 2층에 위치해서 올라가서 예약 미리 했다고 말하고 이름을 알려주니 바로 빈 자리로 안내해 주었다. School Holiday 기간이지만 평일이라 웨이팅은 거의 없어 보였다. 그래도 식당안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다들 시끄럽게 식사하기 바빴다.

식당이 이름에 Grill이 들어가는 만큼 이 식당은 Grill 메뉴들이 메인이라고 한다. 우리는 대표메뉴인 폭립을 주문했다. 메뉴판 오른쪽 하단에 신용카드로 결제시 1%정도 processing fee가 붙고, 크리스마스에는 20% Surcharge, 공휴일에는 15% Surcharge, 일요일에는 10% Surcharge가 붙는다고 한다. 이러한 Surcharge는 현금결제시에도 더 붙는 것 같으니 이왕이면 평일이나 토요일에 방문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1샐러드 종류중 무난할 것 같아 보였던 Grilled Chicken salad를 하나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밖의 골드코스트의 밤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다. 

폭립이 갈비대 몇개가 아니라 정육점 돼지갈비 거의 한판을 그대로 구워서 준다. 맛도 역시 괜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게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았다. 너무 커서 우리는 1개만 주문했는데,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보면 1인당 1개 폭립을 시켜서 먹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치킨 샐러드는 채소가 너무 써서 나는 별로였다.

식사를 하고 바로 앞 해변을 따라 숙소로 돌아왔다. 밤 해변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러기들이 해변을 점령하고 있엇다.

 

모래가 너무나 고와서 해변을 걷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아이들도 모래가 너무 부드럽다며 자꾸 모래사장에서 태클한다며 일부러 넘어지기 일수였다.

조금만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비치발리볼 코트가 나왔다.

여기서 한참을 앉아서 비치발리볼 하는 모습도 구경했다. 디게 잘하는 것은 아닌 듯했지만 이렇게 해변에서 자연스럽게 젊은 남녀들이 편먹고 비치발리볼 하는 모습은 참 좋아 보였다.

골드코스트에 온 기념으로 맛있는 폭립먹고 가볍게 밤 해변 산책 코스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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