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3.07.05.
고래관찰투어를 하고 호주에 와서 Flex한다는 생각으로 달링하버에 있는 식당중 구글맵에서 평점이 높은 곳으로 King Street Wharf6 바로 앞에 있는 Jordon's Seafood로 갔다. 바로 뒤에 있는 Malaya라는 곳도 평점이 높긴했는데, Jordon's Seafood가 실외테이블에서 더 분위기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고민하다 여기로 들어갔다.
실내도 테이블이 있긴하지만 실외테이블이 더 메인인듯하다. 날씨가 좋아서 대부분 실외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우리도 햇살이 들어오는 실외테이블로 골랐다.
평일 점심메뉴로 $23~$25 정도의 샐러드 종류들이 있었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일단 점심메뉴에 있는 Salt & Pepperberry Calamari 와 Prawn Salad 고르고~
메인메뉴로 rib-eye on the bone에 1/2 lobster 추가한 메뉴를 주문했다. 사진찍기 용으로 화이트와인도 2잔 주문과 아이들 먹을 음료도 하나 주문했다.
요롷게 한번 사진찍고는 와인 한잔은 홀라당 엎어 쏟아지고 말았다. 그냥 분위기 내본 거에 만족하는 걸로~
샐러드와 칼라마리 부터 먼저 나왔다, 새우 샐러드는 새우가 엄청 맛있는데 새우 개수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다. 샐러드는 흠 그냥 풀맛이다. 깔라마리는 프렌치 프라이와 함께 튀겨서 나왔는데 아이들이 워낙에 프렌치 프라이 좋아라 해서 이것도 잘 먹었다.
메인 메뉴로 립아이와 랍스터다. 맛있긴하지만 특별히 잊을 수 없는 맛 정도까지는 아니다.
느긋하게 여유부리면서 달링하버의 야외 레스토랑에서 먹는 재미로 오는 곳같다. 비싸긴한데 맛도 적당하고 좋았다. 새우 개수만 좀 더 많았으면 완벽했을 건데 ^^ 날씨좋은 날 달링하버에서 Flex 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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