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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비행편

[뉴질랜드 여행] 시드니 공항/한인택시/하우스 라운지/에미레이트항공 체크인

by 우후후훟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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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3.09.27.

1. 시드니 공항 이동 한인택시

해피콜대리운전
- 대리운전, 콜택시, 공항픽업, 심부름
- 0422 616 661
- 카톡: happycallsydney

어른 3명, 아이 2명이 아침 7:50 시드니공항에서 떠나는 비행편을 이용하려니 안전하게 출발 2시간 전인 새벽 5:50 경에 공항에 도착하여야 한다. 트레인을 타고 가려면 역까지 이동하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5시에는 집에서 나와야할 것 같았다. 기차역 바로 앞에 사는 것도 아니고 새벽에 아이들 데리고 기차역까지 걸어가는 것도 감당이 안되고 기차역에 가려고 버스시간까지 생각해서 집을 나서려니 도저히 답이 안나왔다. 캐리어 3개 정도를 실을 수 있는 큰 차량을 우버로 예약 가격을 보니 $110 정도였다. 급 한인택시 생각이 나서 해피콜대리운전에 전화해보니 $110달러고 캐리어 개수에 맞춰서 가능한 차량을 섭외해주셨다. (트레인의 경우 공항에 가는 경우 1인당 무조건 $16씩 드니 5명만해도 $80라서 비싼 요금이지만 또 그렇게 비싸지지는 않았다.)

아침에 정확하게 시간 맞추어서 기사 분이 오셨고, 초반에 길을 조금 헤메기는 하셨지만 친절하게 잘 공항까지 데려다 주셨다. 한번 이용해보니 새벽에 공항갈때 예약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았다. 5명 이상이라 일반 차량으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 특히 좋은 것 같다.

2. 시드니공항 Emirate 항공 체크인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이동하기 위해 여러가지 비행편을 찾아보다 5명 예약하다보니 막상 구매하려고 하면 안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콴타스 포인트도 쓸겸 콴타스에서 예약을 했다. QF8766편을 예약했지만 발행된 E-Ticket을 보니 콴타스 비행편이 아니라 Emirate에서 운항하는 EK0412의 코드쉐어였다.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여 Emirate 항공의 E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섰다. A380 기종이라 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했지만 체크인 카운터 줄은 그리 길거나 하지 않았다. 카운터 직원이 퀘스쳔에 가냐고 물어봐서 무슨 질문인가 했더니 크라스트쳐치를 빨리 발음한 모양이다 ㅋ 

콴타스에서 예약하다보니 창가/복도 정도만 좌석선택이 가능하고 출발 전에 미리 체크인하면서 사전 좌석지정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3. The House Lounge

소지하고 있는 우리카드가 더라운지멤버스 (The Lounge Members)로 라운지 이용권이 제공하여 출발 게이트인 61번 게이트로 가는 길에 위치한 The House 라운지로 이동했다. 해당 라운지는 맥도날드를 지나 왼쪽으로 꺽자마자 거의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다. 입구가 작아 찾기가 힘들지만 예전에 시드니에서 한국으로 가면서 이용해본 경험이 있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었다.

1층에서 더라운지멤버스 앱에서 Dragon Pass라 적힌 QR코드를 보여주고 입장하여 아랫층으로 이동했다. 1인용 좌석들이 모여있다.

아침이라 급히 식사부터 했다. 예전에도 느낀 것이지만 이 라운지는 참 먹을 것이 종류가 너무 부족하다. 먼저 죽 종류가 있고 ~

빵 종류가 있다.

그나마 먹을 만한 것이 스크렘블 에그와 버섯요리 정도이다.

단호박 요리와 토마토 요리, 그리고 과일정도가 있다.

그 외 토스터기계와 커피머신 정도가 있다. 나올때 캔 콜라 몇개 들고나와서 틈틈히 잘 먹긴했다.

요거트, 스크렘블에그, 버섯요리, 죽에다가 위스키 한잔 주문해서 간단히 식사했다.

바 같은 곳에 전원도 있고~ 화장실에 샤워시설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히 라운지를 이용할 수는 있었지만 음식 종류가 너무 적어서 좀 아쉬운 편이다. 신용카드에서 라운지 이용권을 월별 1회 제공하기에 9월말에 사용한 것이지 솔직히 라운지 이용권 횟수가 작거나 하면 굳이 이 라운지 이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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