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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비행편

시드니 공항 국제선 도착 친지 자차로 픽업하기

by 우후후훟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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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sydneyairport.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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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드니로 오는 친지를 픽업하기 위해 시드니공항 픽업 정보를 찾아보았다. 공항 웹페이지에서 국제선 픽업 옵션으로 Rideshare Zone (e-TAG access only), Public Pick-up zone, Accessible Pick-up zone의 3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중 Accessible Pick-up zone은 장애인의 경우에 해당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Accessible drop-off/pick-up bays라고 적힌 곳이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잠깐 차를 세워서 짐과 사람을 태우거나 내리는 곳이고, 나머지 Publick Pick-up과 Rideshare는 사실 잠깐 차를 세우는 곳이라기 보다는 주차장이다.

1. Rideshare zone

Rideshare zone은 아래와 같이 e-TAG가 있는 경우 15분까지 $5 정도를 내고 픽업이 가능하다. 문제는 E-toll Tagless의 경우에 가능한지 확인키가 어렵다. 확실치 않지만 e-TAG access only로 되어 있는 것보면 TAG가 유리창에 붙어 있어야만 가능한 듯하다. 요금이 비싼 만큼 국제선 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위 지도의 녹색부분이 Rideshare zone이 있다.

2. Public Pick-up zone

다음 옵션으로 public pick-up zone에서 픽업하는 것이다. 국제선 터미널 바로 앞은 아니지만 15분까지는 주차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맨위 국제선 지도에서 P9 주차장이 Public Pick-up 지역이다.

3. Pick-Up

아시아나 항공 비행편인 OZ601이 도착하는 날 아침 공항으로 친지를 픽업하러 공항으로 향했다. 국제선 터미널 Arrival 표지를 따라가다 보면 왼쪽부터 P7, Priority Pick Up, Express Pick Up 순으로 도로를 3개로 나눠져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토록 되어 있다. 15분까지 무려인 P9 또는 Public Pick-up Zone 표시가 없고 대신 Express Pick Up으로 적혀 있다. 우왕자왕하다 결국 P7 주차장에 주차했다. P7 주차장은 15분까지 무료 혜택이 없고 30분 단위로 $10.6 차지되고 있었다.

평일 아침 P7 주차장에 들어가보니 엄청나게 많은 차 들이 주차되어 있어 9층까지 올라가서야 겨우 주차할 수 있었다. 리프트를 타고 엘레베이터를 내려와서 바로앞 도착터미널에 갈 수 있었다. 지도상으로는 제법 걸어야되나 싶었지만 거의 바로 앞이다.

도착 게이트가 A와 B 두군데가 있는데, 기둥의 모니터에 도착 비행편에서 어느 게이트로 나오는지 확인이 가능했다.

이번 7시30분 아시아나 도착 비행편의 경우 오전 9시가 지나서 친지를 만날 수 있었다.

요약)

1. 주차요금이 30분이 1만원돈이라 너무 주차요금이 사악하다.

2. 잠깐 들러서 무료로 픽업하는 경우는 P9 주차장 1층에서 바로 만나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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