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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비행편

[울룰루 여행] 시드니 공항 - 에어즈록 공항

by 우후후훟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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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3.07.16.

 

아이들 학교 Term2와 Term3 사이의 School Holiday에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울룰루를 가기 위해 Jetstar의 Holiday 상품을 이용해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했다. 울룰루는 사막이라 여름보다는 겨울에 여행하는 것을 많이들 추천하기 때문에 이번 방학이 아니면 정말 평생 못 가겠다 싶었다. 아이들 방학중에는 숙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아이들이 Term3 개학후 2일 정도는 그냥 못간다 생각하고 방학 맨 마지막 일요일, 월요일에다 개학하는 화요일, 수요일을 포함해서 3박4일로 4명에 AUD2,576 (1인당 AUD644)으로 결제했다. Qantas Point가 21,100 Point 있어 이것도 결제할 때 사용해서 AUD 211 정도를 더 세이브할 수 있었다.

1. T8 Train > Mascot > Bus > Domestic T2 이동

출발하는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붐비지 않고 트레인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센트럴 역에서 T8 트레인으로 갈아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트레인으로 구글맵 예상 도착시간을 보니 출발 2시간 전에 T2 터미널에 도착이 될 것 같아, 이번에도 1명당 $15 정도의 공항세를 아끼고자 공항 직전의 Mascot 역에서 내렸서 버스로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Mascot 역에 내려서 왼쪽으로 큰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된다.

도로 건너편의 버스 정류장이 공항으로 가는 시내버스 350번과 420번 버스를 타는 곳이다. 

350번 버스가 마침와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는 5분 정도 후에 Domestic T3 터미널 앞에 내려다 준다. T3 터미널은 Qantas 전용 터미널이고, 우리는 건너편 T2 터미널로 이동해야 해서 건물의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에는 T2로 가는 통로와 Train 지하철 출구가 연결되어 있다.

T2 터미널의 1층은 도착하는 사람들이 짐을 찾는 곳이고, 출발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2. Jetstar 체크인 & 위탁수화물 부치기

School Holiday가 끝나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Jetstar 대기 줄이 그야말로 널널했다.

위탁수화물을 부치기 위해서 셀프체크 기기에서 Booking Reference를 입력해서 위탁수화물 태그를 출력해서 여행용가방 손잡이에 잘 붙였다. 줄 서서 카운터에서 보딩패스를 보여주고 위탁수화물을 부칠 수 있었다.

3. Jetstar 비행기 탑승 > 울룰루 공항 도착

Bistro Bar 2020에서 PP카드로 Breakfast 메뉴로 아이들 밥먹이고, 10:00 즘에 33번 Gate에서 보딩을 했다. 여권이나 신분증 확인없이  보딩패스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찍고 탑승했다.

비행기는 A330 모델로 3-3 형태의 좌석이다. 비행기는 제시간에 정확하게 출발했다.

비행시간이 지날 수록 집과 도로는 점점 보이지 않고 땅 색도 점점 더 붉은 색으로 바뀌었다.

3시간 30분 정도의 비행시간 중 3시간 정도가 지나서 착륙준비를 하라는 방송이 나온 후 상공에서 울룰루를 볼 수 있었다. 운 좋게 왼쪽 창가에 자리를 앉아서 볼 수 잇는 풍경이다.

넓은 평지에 빵을 올려놓은 것 마냥 얹어져 있다. 

이렇게 옆모습도 볼 수 있다.

울룰루 뿐만아니라 카타츄타도 볼 수 있었다.

악명높은 jetstat이지만 착률도 나름 부드럽게 잘 되었다 ㅎㅎ

작은 공항이라 비행기 앞뒤로 계단으로 내려서 공항안으로 들어 갔다.

처음 내렸을 때는 바람도 많이 불고 생각보다 제법 쌀쌀해서 외투를 챙겨입어야 했다.

공항에는 출발하기 위해 짐을 씯고 있는 Qantas 항공기가 대기하고 있었다.

4. 울룰루 공항 > Ayers Rock Resort

유투브에서 익숙하게 본 palya라 적혀 있는 공항 입구이다.

공항안에는 짐이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왼쪽편은 렌트카와 여행사 부스가 있다. 렌트카를 찾으려는 사람들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짐을 찾고 공항바로 앞에 대기하고 있는 AATKings 셔틀을 타고 리조트로 이동할 수 있다. 표지판에 숙소명이 있어서 적절하게 나눠서 타는 것 같았다. 짐을 늦게 찾으면 못 타나 했는데 어느정도 승객들이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모양이다.

도로를 따라 리조트로 이동하면서 사막 풍경을 볼 수 있다. 사막이래서 빨간색 모래만 있을줄 알았는데, 잡초와 나무들도 제법 많이 있다.

10분즘 달려서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울룰루에 Ayers Rock Resort 밖에 없으니 이동이 쉬워서 편하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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