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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골드코스트 여행] 골드코스트 공항, PP카드, 고카드 환불

by 우후후훟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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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2.04.21.

 

시드니로 돌아오는 비행기도 Jetstar로 JQ421편으로 20:55 출발하는 일정이라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여유롭게 커피먹고 간단하게 헝그리잭스에서 햄버거 먹고 해변을 걷다가 트램을 타고 골드코스트 공항에 7시반즘에 도착했다. Broadbeach South Station에서 777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걸려서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고카드를 구입했던 WHSmith에 가서 고카드 환불을 받았다. 아이들 고카드는 바로 환불이 됐는데 어른들 고카드는 잔액이 너무 없어서 인지 $10 정도를 더 충전한 후에 환불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로 환불하거나 캐쉬로 환불이 가능하다는데 신용카드로 어떻게 환불하겠다는 건지 몰라서 그냥 캐쉬로 받았다. 환불이 되긴한데 사람이 거의 없는 시간대라 쉽게 하지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환불 받기 쉽지 않겠다 싶었다.

출발 48시간 전에 웹체크인은 했고, 위탁수화물을 부치기 위해서 기계에서 태그를 인쇄하고 가방에 달아서 부쳤다. 우리가 어리버리하게 있으니 직원분이 와서 도와줘서 쉽게할 수 있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서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는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국제선 비행편이 있을 때만 국제선 전용 게이트 구역을 여는 형태이다. 저녁이 조금 지난 시간이나 헝그리잭스에 엄청 긴줄이 있었다.

우리 비행편인 JQ421은 아니나 다를까 20:55에서 21:15으로 20분 연착되었음이 안내되고 있다. 20분이면 뭐 그냥 애교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렸다.

골드코스트 공항에 도착해서 PP카드 (https://prioritypass.com/)로 이용가능한 곳을 찾아보니 Blackstone과 Wollumbin 2개가 있었다. Wollumbin은 국제선 운행하는 시간에 열리는 모양인데 우리가 간날에는 국제선 게이트 구역이 닫혀져 있어 Blackstone을 찾아갔다.

샌드위치, Roll, 음료, 커피 등을 팔고 있어 PP카드 1인분인 $36에 해당하는 정도로 $15짜리 Pulled Pork & Slaw Roll와 $16짜리 Gourmet Chicken BLT와 no sugar pepsi 하나 딱해서 $36.50로 골랐다. 주문하는 곳에 따로 PP카드 주문가능한지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주문을 받아주고 비행편을 추가로 물어보고 적는 듯 했다.

PP카드로 간단하게 또 식사 했다. 맛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비행시간이 다되어서 11번 Gate에서 줄을 서고 기다려도 비행기로 들어가지 않길래 무슨 문제가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한참 지나서 무슨 문제로 Gate 12번으로 바꾼다고해서 우르르 사람들 따라 옆 Gate로 이동했다. 아마도 연결 비행편이 문제가 생겨서 대기되어 있던 여유 비행기로 이동하는 듯했다. 

원래 탈려고 했던 비행기가 옆에 서 있다. 바로 옆에서 똑같은 Airbus A320으로 걸어서 올라가 탔다.

당초 8:55 출발에서 9:15으로 딜레이되었다 비행기가 또 바뀌는 바람에 10:00가 지나서 골드코스트를 떠날 수 있었다.

시드니 공항에 12시 즘에 도착한 듯한데, 늦게까지 트레인을 운영해서 집에 올 수 있었다. 트레인이 끊기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시간간격이 길 뿐이지 새벽에도 계속 기차는 운행하는 듯 했다. 마지막에 Jetstar의 매운맛을 살짝 맛보긴 했지만 집에 잘 도착할 수 있어서 용서가 되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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