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star 웹사이트: https://www.jetstar.com/au/en/home
골드코스트에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Skyscanner에서 시드니-골드코스트로 검색하면 Jetstar와 Virgin Australia 정도가 가장 많이 검색이 된다. Jetstar가 연착이나 취소가 많다지만 역시나 가장 저렴해서 Jetstar에 손이 갈 수 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TV를 보다 Jetstar 광고에서 항공편과 숙소를 같이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해서 웹페이지에 들어가서 상단의 'Holidays'를 선택하여 확인해보았다.
출발/도착지역과 여행일정과 인원을 선택하면 구체적인 숙소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비행기표와 몇개의 숙소를 골라서 아고다나 호텔스갓컴에서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저렴하긴 해서 jetstar Holidays 상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골드코스트에 워낙에 호텔이 많아 너무나 많은 옵션들이 올라온다. 우리의 경우 비슷한 가격대의 QT Gold Coast와 Q1 Spa and Resort를 주로 찾아보았다. QT Gold Coast는 사진빨인 것 같긴하지만 수영장 사진이 참 이뻐서 눈에 들어왔고, Q1 Spa & Resort는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서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최종적으로는 Q1 Spa & Resort를 선택했는데 바로 아래의 방 때문이다.
아이들이 아직 12세 미만이라 아이들은 숙박요금을 안내도 되기 때문에, 다른 대부분의 숙소는 트윈베드나 퀸사이즈 배드 1개 밖에 없었다. 하지만 Q1 Spa & Resort의 1 Bedroom Spa Family는 특이하게 베드룸에 퀸사이즈 배드가 있고 스터디룸에도 더블배드가 제공되서 아이들과 숙박하기에는 최적이라 생각되었다.
비행기 요금이 이용하는 날의 가장 저렴한 시간 비행편으로 선택되어 있어 원하는 시간대로 바꾸고, 위탁수화물도 1개 추가하니 1인당 $401의 요금에서 약 $200 정도 더 붙기는 했다.
결제를 다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이메일로 숙소와 항공편 전체 Booking reference와 Flight reference를 각각 보내주었다. 사실 Booking reference를 사용할 일은 없고, 항공편 온라인 체크인하고 할 때 Flight reference를 사용하였다.
Jetstar 웹페이지에서도 Flight reference와 surname을 넣으면 항공편 예약상황을 확인할 수 았다. Jetstar가 연착이나 취소가 많아 말 많은 항공사이긴하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분명히 장점이 있고, 더군다나 이런 Holidays 특가상품의 경우 확실히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는 저렴해서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혹시 JetStar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하면 숙박상품까지 같이 취소가 쉽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었지만, 다행히 우리가 이용한 항공편은 결항이나 연착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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