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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해외유학생보험/해외장기체류보험 보험료 청구하기

by 우후후훟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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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나오기 전에 비자대행업체를 통해서 한화손해보험의 해외유학생보험을 가입했다. 국내실손보험은 어차피 실손보험이 있기에 제외하고 해외의료기관 실손보험 위주로 상해/질별 각 $30,000에 해당되는 플랜을 선택하여 가입했다.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마도 조금더 다양한 보험회사 견적을 받아서 계약했을 것 같다.

보험 가입 후 안내받은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1. 보험금 청구서 (사고내용 작성, 피보험자란 서명, 모두 동의 체크)
2. 여권사본 사진 부본면 + (해당국가 출입국 도장부분 또는 출입국사실증명서)
3. 본인 통장사본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님의 통장사본과 가족관계증명서 or 등본) 
4. 병원관련서류+신용카드승인내역(송금내역등)필수
- 해외 : 초진기록지 (Initial Chart), 병원 영수증 (Payment receipt), 진료비 세부내역서 (Detail Statement, Detail invoice), 진단서 (Medical Certificate, Diagnosis Report) 등
- 국내 : 사고경위 확인되는 초진기록지, 병원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등 (청구금액 30 만원 이하의 경우, 진단서 대신 진단코드 확인되는 약국 처방전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약제비 : 처방전, 약제비 계산서 (의사의 처방전으로 약국의 약사가 조제하는 것)

호주에 와서 아이들과 GP에 가야할 일들이 생기게 되어서 병원에서 받은 병원영수증과 카드영수증을 받아서 한꺼번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1. 보험금 청구서: 보험가입시 받은 청구서 PDF 파일에 패드로 청구내용을 작성

2. 여권사본 사진 부본면 + 출입국사실증명서

- 아이들 여권사본은 문제가 없는데, 출입국사실증명서가 문제다. 정부24를 통해서 아이들도 회원가입하면 출입국사실증명서를 출력가능하긴 한데 호주에 오면서 아이들 전화번호를 다 없애버려서 아이들 본인확인할 방법이 없어 온라인으로는 발급이 불가능했다. > 오프라인으로 출입국사실증명서는 부모만 발급이 가능해서 한국에 잠시 들어간 경우 주민센터에서 발급해야 한다.

- 이런 번거로운 절차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호주에 입국할 때 여권에 도장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3. 본인통장사본 : 온라인으로 발급

4. 병원관련서류 + 신용카드승인내역

- 병원관련서류로 초진기록지가 적혀있지만 없어도 보험청구 및 청구금액 수령이 가능했다. 

- 병원에서 받은 Invoice와 카드 영수증만 첨부

- 약제비는 없어 청구하지 않음

 

▷ 서류보내고 1~2일안에 환율 적용해서 바로 입금해주었다. 한국에서 실손의료비의 경우 자기부담금이 있지만 해외에서는 자기부담금이 없어 병원비를 거의 다 돌려받을 수 있었다. 해외에서 아프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기부담금이 없는 보험덕에 병원비 무서워서 병원에 가지 않거나 넘길 필요가 없다.

▷ 보험금은 빠르게 입금되는데 간혹 누락되는 건들이 있었다. 아마도 보험금을 처리하는 담당자입장에서는 다양한 국가에서 저마다 다른 양식의 서류를 받다보니 2건의 영수증이 금액이 같으면 1건으로 누락하는 실수가 많은 듯하다. 돈이 들어오면 청구한 금액과 일치한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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