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국제소포 (선편) 배송받기

호주에서 집 렌트를 계약하자마자 1월 중순에 EMS로 2박스, 국제소포 선편으로 3박스를 보냈다. (참고: https://sydney2023.tistory.com/30) EMS는 보낸지 6일만에 받을 수 있었지만 선편으로 보낸 국제소포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다음은 우체국 앱에서 배송조회한 결과로 1월 19일에 국제소포를 접수 했지만 2주 가량 기다린 후 2월7일에 선박에 선적되어 2월 27일에 시드니에 들어온다고 되어 있다.

선박이 2월27일에 시드니로 입항한다고 되어있지만 27일이 지나도 전혀 업데이트가 없었다. 위 그림의 운송편명: WIDE HOTEL이라 왠 HOTEL인가했지만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정말 컨테이너 선박 이름이다. Vessle Finder에서 해당 배의 위치와 배의 위치와 입항 예정일을 확인할 수있다.

https://www.vesselfinder.com/

Free AIS Ship Tracker - VesselFinder

WIDE HOTEL이라는 배를 검색해보면 몇분/시간 전의 위치인지와 입항예정일 등이 나온다. 아래의 "Track on Map"에는 해당 배의 위치를 지도상에서도 볼 수 있다. 이걸보면 가장 정확하게 배송일자를 가늠할 수 있다.

시드니에 도착한 배가 도착한 당일 아침에 오주 우체국앱의 배송현황도 업데이트 된다. 배송이후 상태이긴하지만, 아래 그림을 보면 3월6일 새벅2시에 물건이 처리되고 당일 아침 9시 30분에 짐을 받았다. 짐을 못받으면 우체국에 다시 Collect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이날 아침만큼은 짐올 때까지 기다리다 집을 나와야 했다.

박스에 테이프로 칭칭감아서 소포가 잘 도착했다. 겨울올, 책, 신발, 수건 등을 넣었는데 내용물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사실 한국에서 3개의 소포를 보냈는데, 배송이나 세관통과 과정에서 문제가 착오가 있었는 지 다음날에 나머지 1개도 도착했다. 1월19일에 부쳐서 3월 6일에 받았으니 2달 조금 안되게 걸려 소포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