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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울룰루 여행] 일일투어#2- 울룰루

by 우후후훟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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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3.07.17.

 

울룰루에서는 Cultural Centre > Kuniya Walk > Mala Walk > Sunset 순으로 이동했다.

1. Cultural Centre

카타츄타에서 30분 정도 이동해서 Cultural Centre에 도착했다. 

Culture Centre는 아래 지도에서처럼 Art gallery, Cafe, Information desk, 화장실, 식수대 등이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부는 사진을 찍지마라고 여러곳에 표지판이 있어서 찍지 않았다. 처음 들어가서는 Anangu 문화에 대한 설명들이 있는 전시관 같은 것이 있고, 그 다음으로 원주민들이 그린 그림이나 다양한 기념품들을 파는 Gallery가 있다. 뭐 솔직히 볼 건 없는 것 같다.

Cultural Centre 뒤로 울룰루가 얼핏 보이긴 한다. 건물을 몇개 모아 놓은 정도이고 투어상품이 아닌 렌트카로 개인적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잠깐 가서 카페에서 식사하고 음료를 먹고 하는 용도로 적당한 곳인 듯하다.

2. Kuniya Walk / Mutitjula Waterhole

Cultural Centre 방문후 Kuniya Walk 입구로 이동했다. 3시 20분즘에 도착했는데 해가 딱 울룰루 쪽에 있어서 사진찍기가 좀 어려웠다.

이 코스는 운전해준 투어 담당자가 가이드하며 Waterhole 쪽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길에 첫번째로 조그마한 동굴같은 곳으로 가서 가이드가 이러저래 영어로 열심히 설명을 해 주었다.

설명을 들을 때는 몇개 주어들은 것 같은데... 기억은 하나도 나지 않는다 ㅋ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이 지역에 관련된 story들이 적혀있다. 전설처럼 돌에 있는 크랙들에 이야기들을 넣어서 이지역에 대한 설명이있다. 가이드도 이 표지판의 스토리를 가리키며 설명해 주었다.

위 간판의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장소가 아래 사진의 돌이다.

3, 4, 5번에 해당하는 크랙이 아래 사진다. 뭐 이런 지형에 스토리를 붙여서 설명하는지 사실 별로 공감이 되지는 않았다.

Waterhole 바로 위에 해가 있어 사진찍기가 참 힘들었는데, 위 쪽에서 물이 내려와서 밑의 조그마한 호수?같은 물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다.

물은 맑은 편인데 깨끗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Waterhole을 나와서 조그마하게 움푹 파인 곳에서 가이드가 사냥을 하는 기술을 배우는 곳이라며 설명해주었다. 주변에 물이 있어 에뮤가 오면 기다렸다가 사냥을 하는 것을 가르치고 했다는데... 진짜인지 아닌지... ㅎㅎ

조금더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여기서 마지막 장소로 가이드가 돌을 두드리면서 안이 비어 있다며 두드려서 소리를 들어보라고 하였다.

가이드가 그렇게 말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ㅎㅎ

3. Mala Walk

울룰루 옆 도로를 따라서 Mala Walk 쪽으로 이동했다.

Mala Walk 입구에도 사진찍지 마라는 표시가 있었지만 다들 사진찍길래 나도 그냥 찍었다

파도같이 생긴 동그라게 파인 곳들이 제법 많다. 

가까이 안에 들어가서 보면 이렇게 원주민들이 그렸던 그림들도 볼 수 있다.

낮은 동굴들도 있다.

위 동굴은 노인들이 사용하던 동굴이라고 한다.

말라 워크를 따라 남서쪽으로 이동 했다.

이동하다 보면 처음 본 곳보다 더 큰 반쯤 동굴로 된 곳도 있다. 이런 거대한 바위도 신기한데 이런 동굴은 어떻게 만들어 진건지 참 신기할 노릇이다.

또 조그마한 동굴이다.

위 동굴이 아래 간판처럼 Teaching Cave라고 한다.

Mala Walk가 울룰루 바로 옆을 따라 걷다 보니 걸으면서 계속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돌 위에 움푹패인 곳이 여러개인 돌도 있다.

Mala Walk 거의 끝에서 뒤돌아 본 풍경이다.

돌 언덕 밑에 "Permanent Closure"라 적혀있는데, 이 곳이 2019년까지 이 언덕을 따라 울룰루를 올라 갈 수 있던 그 루트이다.

그나마 여기가 가장 완만해 보이는 경사이긴 하다.

Mala Walk 주차장에서 100여 미터 즘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어 이용할 수 있었다. 화장실 앞에서 찍은 울룰루 사진이다.

문제는 여기 Mala Walk에 오는 도중부터 에어컨을 끄더니 뭐가 문제인지 이곳에 도착한 뒤로 coach가 고장이 나서, 처음 픽업온 미니버스로 2번 왔다 갔다 해서 선셋장소로 이동했다.

아무튼 이곳 Mala Walk가 가장 울룰루를 자세히 볼 수 있던 코스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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