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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호주 NSW 한인GP 감기 전화진료 및 처방

by 우후후훟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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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3.06.05.

 

아이들 학교에서 알림장 앱 (SZapp)을 통해 코로나 양성나온 사람들이 있다고 공지를 주더니 몇일이 지나 둘째 아이가 감기증상이 나오고 이틀 후부터는 첫째 아이와 아내까지 감기증상으로 드러누운 상황이 발생했다. 느낌상 분명 코로나인데, 집에 있는 자가키트로는 2줄이 나오지 않고, 감기약도 슬 떨어져가길래 아이들 때문에 몇번 갔던 한인GP에 아침 9시에 전화해보았다.

우선, GP에 등록되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전화진료가 가능해서 병원으로 올 필요없이 진료할 수 있지만, 아내의 경우 문자로 병원 등록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보내서 등록하고 난후에야 아내까지 전화진료가 가능했다. 언제부터, 어떤 증상인지, 몸무게 등을 물어보고 전화진료는 끝났고, 1시간 즘 후에 병원으로 코로나 테스트 request form과 처방전을 찾으러 갔다.

1명당 $50 비용을 내고 처방전, 코로나/독감 검사 Request Form과 함께 해외체류자보험 청구를 위한 Invoice도 챙겨서나왔다. 아래 서류를 가지고 코로나 검사소에 가서 코로나나 독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구글지도에서 "COVID test near me"라고 검색해보니 대부분의 검사소들이 운영하고 있지 않고 하나 하는 곳도 먼 곳에 있어 결국 검사소는 가지 않았다.

검사소 가든말든 아래와 같이 처방전을 받았기 때문에 약을 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검사받을 필요성을 못 느꼈다. 코로나 양성이 된다고 해서 보조금을 받는 것도 아니고 처방전이 달라지지도 않는다.

병원이 있는 쇼핑센터 1층의 약국에서 처방전을 내고 타미플루를 구입할 수 있었다. 

10개들이 1통에 $50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다. 약값도 보험청구를 위해 Invoice를 요청해서 발급받아 왔다.

내가 무증상 코로나인지 아님 면역력이 강한건지 나만 감기에 걸리지 않아서 이렇게 왔다갔다 하며 처방전 받고 약이라도 타왔지 가족 전부다 아팠으면 참 답이 안나오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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